▲태민-크리스탈, 커플링 공개 ⓒ 초록뱀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샤이니 태민이 커플링을 끼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깜짝 출연한다.
태민은 28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65회에서 크리스탈의 남자친구 이상현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무엇보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f(x)의 크리스탈의 커플 선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큼한 미소가 돋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태민은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크리스탈과 알콩달콩한 10대들의 초스피드 연애 완전 정복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여자 친구와 이별한 상현(태민 분)은 솔직하고 화끈한 수정(크리스탈 분)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잠시 고민해보려는 상현에게 수정은 "3초 안에 결정할 것"을 종용하고, 두 사람은 결국 커플로 거듭난다.
공식 연인을 선언한 상현과 수정은 다정한 연인들처럼 함께 주스도 마시고 커플링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행복한 모습의 두 사람은 커플 사진을 통해 추억도 쌓으며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이킥3'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태민과 크리스탈은 흡사 실제 연인들처럼 정다운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두 사람은 가수이자 연기자라는 공통점에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친한 사이이다. 촬영 당시 의좋은 남매 마냥 두 사람은 즐겁게 연인 연기를 소화해내며 풋풋한 10대들의 명랑하고도 맹랑한 연애 스토리를 완성해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태민이 흔쾌히 출연을 감행,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빛내줬다"며 "크리스탈과 함께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낸 만큼 시청자들에게 특별하고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짧은 다리의 역습'에 많은 관심과 애정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민이 특별 출연하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5회는 2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