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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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길강-이세창, 연기투혼 시청률 상승세 '한몫'

기사입력 2011.12.28 17:46 / 기사수정 2011.12.28 17:46

방송연예팀 기자


▲ 빛과 그림자 ⓒ 아이엠컴퍼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배우 안길강과 이세창의 연기 투혼이 '빛과 그림자'를 더욱 빛냈다.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9부와 10부에서는 안길강과 이세창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투혼을 펼쳐 드라마를 빛내는 조연으로 우뚝 섰다.

지난 방송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노상택(안길강 분)이 장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으로 출감된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소 출감에 대한 이미지 설정과 자신을 밀고한 양태성(김희원 분), 자신을 배신하고 소속배우를 빼돌린 신정구(성지루 분)에 대한 분노를 반삭의 헤어스타일로 각인 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길강은 "시청자분들이 노상택에게 분노할수록 주인공과의 극적 긴장감이 발생해 재미를 더 할 수 있다"며 강렬한 캐릭터 구축의 배경을 덧붙였다.

또한, 이세창 역시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 속옷 노출을 감행해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며, "극중 자신이 망가지는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재미를 찾을 수 있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벗을 용의가 있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4.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15.5%를 기록한 KBS '브레인'을 1.4% 포인트 차이로 쫓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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