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수근 문자에 "함께해서 행복했다" 감동의 물결

기사입력 2011.12.27 15:25 / 기사수정 2011.12.27 15:37

방송연예팀 기자

▲ 강호동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1박2일' 출연진에 대한 축하를 문자 메시지로 대신했다.

지난 25일 개그맨 이수근은 연예대상 수상 후 "형님 덕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강호동 형님과 수상의 영예를 나누고 싶습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강호동은 "지치거나 힘들어 하지 마라.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25일 KBS 연예대상을 수상 소감을 통해 "형님,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상 가지고 찾아뵐게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월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칩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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