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센스화환 "겨땀 나든 안 나든 콘서트는 싸이가 최고야"

▲무한도전 센스화환 ⓒ 싸이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싸이의 콘서트에 MBC '무한도전' 팀이 센스있는 화환을 보냈다.

26일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4일, 5회의 완타치 서울이 벌써 추억이 됐네요. 오늘 나의 목과 몸이 난생 최악인 걸 보니 아낌도 남김도 없었던 듯 해요. 4일간의 관객들 아직도 아른아른 중. 오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사진은 무도에서 공연장에 보낸 센th화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 팀이 싸이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화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화환에 있는 "(겨)땀 나든 안 나든 콘서트는 싸이가 최고야"라는 센스있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앞서 싸이는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하면서 '겨땀 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앞으로도 쭉 계속되길", "역시 무한도전팀 센스가", "재치 있는 문구", "깨알 같은 재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센스화환 ⓒ 싸이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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