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반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수아레즈에 대한 비난을 '마녀 사냥'이라며 강한 비판을 했습니다.
지난 10월, 맨유와의 경기 도중 에브라에게 '인종 차별적인 모욕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FA로부터 징계를 받은 수아레즈는 그간 많은 비난을 받아왔는데요.
이에 반스는 "문화적 차이는 고려해야한다. 수아레즈는 우루과이인이다. 우루과이인들은 인종차별적인 의미를 담지 않고 그 단어를 사용하고, 무지함은 변명이 될 수 있다" 며 옹호했습니다.
그리고 반스는 "맨유와 리버풀 경기에서 만명이 넘는 유나이티드 팬들 역시 'you Souse thieves'라고 말한다. 나 역시 그들에게 징계를 주고 싶은 심정"이라며 덧붙였습니다.
수아레즈는 곧 항소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팬들은 "FA의 번복 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징계가 차라리 빨리 확정되는게 싸움도 줄고 좋을 것 같다", "문화적 차이는 알겠는데 오해가 있는 단어를 너무 함부로 썼다", "어떻게든 되겠지, 이제 모르겠다. 포기", "논리 참 간단하네" 등 무척이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수아레즈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 존 반스의 의견엔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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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아레즈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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