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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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이준형,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기사입력 2011.12.22 13:04 / 기사수정 2011.12.22 13:1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국가대표인 박소연(14, 강일중)과 이준형(15, 도장중)이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소연과 이준형은 지난달 25일 열린 회장배 전국 랭킹대회에서 남녀 싱글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이준형은 지난 10월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주니어그랑프리(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 이탈리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소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ISU 주니어 그랑프리6차 대회에서 144.71점을 획득해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한 국내 여자선수 중 최고 득점기록을 수립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박소연은 현 한국챔피언인 김해진(14, 과천중)과 함께 여자 싱글 정상을 다투고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주니어대표 선발전까지 박소연은 늘 '2인자'에 머물렀지만 이번 랭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IB 스포츠 심우택 대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면서 두 선수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준형과 박소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기대주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아가 두 선수를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준형과 기대주 박소연은 내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 1회 동계유스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 박소연, 이준형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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