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김경호가 공중 목욕탕에서 경찰이 출동했던 억울한 사연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경호, 장재영, 김연우, 정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긴 헤어스타일과 고운(?) 뒤태로 공중 목욕탕에서 오해를 샀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경호는 "전신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뒤에서 수근대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얼마후 가스총을 든 경찰들이 출동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호는 그당시 변태성욕자로 오인을 받았다며 "그후로 15년 동안 공중 목욕탕에 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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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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