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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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녹화 취소, 관객들 비난의 목소리 거세져

기사입력 2011.12.20 11:22 / 기사수정 2011.12.20 11: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가 갑작스럽게 녹화가 취소되자 관객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2'의 녹화가 KBS 제1노조의 파업 여파로 인해 취소돼 이날 녹화 현장을 찾은 방청객은 녹화 취소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에 대해 '불후의 명곡2' 제작진은 지난 19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불후의 명곡2'에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20일 현재 '불후의 명곡2' 시청자 게시판에는 녹화 취소에 대한 제작진의 대처 방식에 비난 글들을 올리고 있다.

한 방청객은 "경호원들, 작가들, 직책이 뭔지 모르겠는 아저씨들 다들 열심히 말은 하는데 다들 말도 틀리고 들리지도 않았다"며 전했고 또 다른 방청객은 "파업에 따른 녹화 진행이 어렵다는 걸 미리 예상하고 처리했어야 했다"고 불만 글을 올렸다.

'불후의 명곡2' 관계자는 "31일 방송분 녹화가 갑자기 취소된 것은 맞다"며 "현재 '불후의 명곡2'는 이번 주(24일) 방송분까지만 있는 상태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홈페이지 게시판 ⓒ KBS 홈페이지]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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