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0
경제

[잇 스타일] '그녀가 입으면 다르다'…퍼 스타일링의 재발견

기사입력 2011.12.12 14:55 / 기사수정 2011.12.12 14:55

매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퍼를 사모님만 입는 옷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2011년 겨울 부의 상징인 퍼가 달라졌다. 기존의 품위있고 세련된 감성은 지키고 좀 더 웨어러블해지고 경쾌해지며 실용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MBC '나도 꽃'의 한고은, KBS '브레인'의 김수현, KBS '영광의 재인'의 이진 등 최근 브라운관에서 색다른 퍼 스타일링 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들의 스타일에서 퍼 아이템을 찾아보자.



기존의 아우터 형태에서 벗어난 케이프와 베스트

KBS 브레인의 김수현의 스타일이다.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이너로 입고 같은 톤으로 연결된 퍼 베스트를 연출했다.


베스트 퍼 스타일은 코트류 보다 부피감이 상대적으로 적고, 날씬해 보이며 코트의 이너로 착용하여 아우터와 레이어링, 보온성과 스타일면 두가지 모두 챙길수 있다.

퍼의 소재나 기장에 따라 사랑스럽고 귀여운 스타일 혹은 럭셔리하고 엘레강스 스타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트리밍 장식이 되어 있는 아이템

전체 퍼가 부담스럽다면 코트의 칼라, 어깨 부분에 부분적으로 들어간 장식, 재킷 소매나 원피스 밑단 부분이 퍼로 장식되어 있는 제품들을 선택한다.


MBC '나도 꽃'의  한고은 스타일링이 여기에 있다. 블랙 컬러의 상의에 실버 컬러의 퍼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제품을 컬러 팬츠와 연출해 보다 날씬하고 가녀리게 보이도록 코디했다.

포인트 퍼 제품은 부분적으로 퍼가 들어가 연출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여성스러우며, 어깨나 팔, 배부분 등 신체의 단점을 감추고 장점을 부각시켜준다.



퍼 액세서리로 포인트

최근에는 퍼 머플러, 모자,장갑,백 등의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

간결한 컬러와 디자인 제품을 선택하여 유행에 따르는 느낌보다는 소재의 고급스러운 면을 살려 다양한 스타일에 믹스하여 연출하도록 한다.

베이직 원피스나 코트에는 퍼 머플러를, 러블리 패션에는 퍼 모자를 고급스러운 파티룩에는 장갑이나 백을 함께 연출해 밋밋한 스타일링에 포인트 를 준다.

2011 겨울, 기존의 퍼의 부정적인 면만을 보지 말고 다양하고 실속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여 나만의 퍼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MUZA, 디에스모피


매거진 잇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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