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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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여홍철, 김동준 제치고 깃발잡기 챔피언 등극

기사입력 2011.12.11 11: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 여홍철이 깃발잡기 챔피언에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슈퍼레이스 깃발잡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홍철은 운동선수 출신답게 4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실력을 선보이며 리키김, 박재민,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세용(마이네임) 등과 결승전에 올랐다.

여홍철은 우승상품인 500만 원 상당의 효도 여행상품권보다 스포츠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며 매 경기에 임했던 상황.

마침내 여홍철은 높이뛰기 제자였던 김동준과 함께 우승자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게 됐다.

20대인 김동준에 지지 않는 빠른 스피드로 깃발을 잡으러 뛰어든 여홍철은 김동준을 제치고 깃발잡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여홍철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 "뛸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과 MC 이창명, 캐스터 이병진은 체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노장투혼을 발휘한 여홍철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리키김, 김동준, 박재민 등 기존 드림팀 멤버들과 가수,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모델, 운동선수까지 각 분야의 최고 남자스타들이 출연했다.

[사진=여홍철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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