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률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 뮤직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김동률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김동률과 김연우, 박주원, 일렉트로보이즈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김동률은 무대에 올라 첫 곡으로 히트곡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해 열띈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김동률은 "데뷔한지 17~18년이 되었는데도 항상 무대에 서면 떨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취중진담'을 부르기에 앞서 "아마 다음 곡(취중진담)을 모르면 삐질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평소에도 MC 유희열, 정재형과 친한 김동률은 정재형의 '조무래기' 발언에 대해 "이젠 그러려니 한다"고 달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재형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김동률 조무래기, 유희열 나부랭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음악의 신'이라 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률은 정재형의 발언에 대해 "우선 자신(정재형)을 음악의 신으로 표현한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립이 안된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한편, 김동률은 최근 4년만에 새 앨범 'kimdongrYULE'로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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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률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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