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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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올시즌 최고의 '피안타율' 투수는 누구였을까?

기사입력 2011.12.07 09:58 / 기사수정 2011.12.07 09:58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올시즌 최고의 '구위'를 지닌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구위라는 것을 통계화할 수는 없지만 '피안타율'로 접근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기준에서 보면 올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SK의 박희수 선수가(0.175) 가장 좋은 구위를 뽐냈는데요. 이를 이어 정우람(0.189)-한희(0.198)-정인욱(0.199)-전병두(0.214)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짧은 이닝을 등판하여 공을 뿌리고 내려갈 수 있는 불펜투수와 오랜 이닝을 맡아줘야하는 선발 투수와는 상황이 다른데요.

 선발로만 국한해서 본다면 올시즌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류현진(0.217) 선수가 가장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뒤이어 올시즌 4관왕의 위력을 떨친 윤석민(0.223)선수와 최고의 용병이었던 니퍼트(0.225)가 뒤를 잇고있는데요.

 하지만 여기에 규정이닝을 채우지 않은 선수를 포함시키면 갑자기 괴물같은 두명의 선수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오승환(0.140)과 바티스타(0.153)입니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는데요.

 결국 선발에서는 류현진.윤석민과 니퍼트 그리고 구원에서는 오승환, 바티스타, 그리고 박희수-정우람 선수 정도가 최고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는데요.  과연 이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구위를 뽐냈던 선수는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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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희수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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