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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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의외로 친하네'…궁금한 연예가 인맥 라인

기사입력 2011.12.06 15:13 / 기사수정 2011.12.07 10:49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연예인들의 인맥은 방송 소재로도 잘 사용된다. 녹화 중에 친한 연예인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하여 퀴즈를 내기도 하고, 예고 없이 전화를 걸어 녹화장소로 불러내는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이때는 '얼마나 친한 연예인을 부르느냐'보다는 '얼마나 인기 있는 스타가 나오느냐'가 관건. 그래서 한때 유라인(유재석 라인), 강라인(강호동 라인), 규라인(이경규 라인)이란 신조어가 생겨나면서 이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배우 김수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TAXI' 녹화에 참여해 연예인 친구들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과도 막역한 친분을 과시해 '미친 인맥 종결자'란 별명을 실감하게 했다.

김수로는 스포츠 마니아답게 축구선수 이영표, 이정 등 스포츠 절친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오는 12월 17일 결혼하는 이용규와의 친분을 밝히며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용규와의 친분은 김수로가 출연한 연극 '이기동체육관' 광주공연에 이용규가 관람하러 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또 김수로는 평소 팬이었던 이영표 선수를 만나기 위해 그가 다니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기 친분을 쌓았던 경험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SNS를 통해 먼저 자신을 찾아준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미친 인맥이 감당이 되는가"라고 물었고, 김수로는 "절친한 강성진, 감우성을 비롯해 후배 장혁, 이민호, 백성현은 지금 당장 불러도 100% 나올 것"이라 장담하며 화려한 인맥을 과시했다.



이효리의 황금인맥도 다시 한번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연예계 마당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인맥을 과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틴탑이 트위터를 통해 "숨겨둔 틴탑의 누나를 소개합니다. 이효리 선배님과의 셀카 공개! 열심히 하는 틴탑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며 이효리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효리는 틴탑 멤버들과 함께 친동생 못지않은 다정한 모습으로 친분을 과시, 절친 임을 인증한 것.

또, 이효리는 가수 비와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적도 있다. 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들 드디어 안무 한 곡 완성. 뼈를 깎는 고통. 엉엉. 기대하시라"라며 글을 게재, 이에 이효리는 "기대된다. 지훈아"라며 후배 비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효리는 장필순과의 의외의 인맥에 연예계 마당발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장필순 선배님과 제주도"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느 음식점을 배경으로 다정하다 못해 오랜 인연임을 인증하듯 친구 같은 모습으로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장필순의 어깨에 손을 감싸 올려 대선배라기보다는 친자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효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타운'의 성유리와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옥주현과 함께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효리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에게 성형을 이제 그만하라는 만류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효리누나! 광희에요. 오늘 인터뷰 때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는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의 트윗에 "응 광희야 만나서 반가웠어. 항상 웃으니까 보기 좋아. 성형은 이제그만. 지금도 충분해"라는 덕담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건 조인성 주진모 원빈 현빈은 소위 말하는 '공형진의 남자들'이다.

공형진의 친구들은 꽃미남의 조건을 갖춘 남자들로 유명한데 이에 대해 공형진은 비결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친구의 기준이 설마 꽃미남이겠어요?" 웃으며 반문한 그는 "잘생긴 애들 사이에 있어봐야 나만 더 못나 보이지 좋을 것 하나 없다"고 한마디를 더했다.

하지만, 이들 사이 공통점은 있다. 다들 한 번씩 공형진과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는 것. 또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멤버로 취미를 공유하며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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