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코믹연기의 대가 이병준이 시트콤 '오~마이갓!' 최고의 파트너는 곰 인형이라고 밝혔다.
SBS플러스와 SBS E!에서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 권태기 중년 부부로 출연하는 이병준이 아내와 딸보다도 호흡이 잘 맞는 건 곰 인형이라고 말했다.
직장인들의 불치병, 월요병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오~마이갓!' 32회에서 이병준은 피로의 상징인 특대사이즈 곰 인형을 하루 종일 등에 업고 다닌다. 때문에 이병준은
이 날 촬영에서 대본보다도 자기 몸채만 한 곰 인형을 챙겨 목에 두르기에 급급했던 이병준은 촬영 중간 중간 목이 아파서 제작진의 목 마사지까지 받아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로를 등에 업은 이병준의 모습은 12월 5일 월요일 밤 9시 20분 SBS플러스 '오~마이 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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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마이갓 ⓒ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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