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종편채널 드라마 '왓츠업'이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4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주말특별드라마 '왓츠업의 본방송 대신 재방송을 송출하는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고지된 방송시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에는 '왓츠업'의 2회가 전파를 탔어야 했으나, 아무런 고지 없이 전날 방송된 1회가 재방송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BN 측은 2시 50분이 되어서야 "3시부터 2회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시청자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이같은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국이 아주 자기네 마음대로 운영되네?", "아무리 개국한지 얼마 안되도 이래도 되나요?", "갈길이 바쁜데 방송 똑바로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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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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