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000cc 국산차와 3000cc 수입차가 드래그 레이스를 펼친다.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가 국산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5를 완벽분석하고 한, 독, 일 드레그 레이스(직선 주로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는 차량을 가리는 대결)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될 '탑기어 코리아-탑기어 레이스'에서 MC 김진표는 'K5 터보 GDI' 시승에 나서며 "기아자동차가 광고를 통해 '2000cc의 파워가 3000cc를 뛰어 넘을 순 없을까'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바 있다. 오늘 그 답을 알려드리겠다"며 '한, 독, 일 드레그 레이스를 펼친다.
'K5 터보 GDI'는 빼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사랑 받고 있는 K5에 터보 직분사 방식의 엔진을 달아 기존 배기량 2000cc급 패밀리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271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이 같은 'K5 터보 GDI'가 상대할 차량은 '벤츠 E300'(3498cc/245마력), 렉서스 ES350(3456cc/277마력), 도요타 캠리(2494cc/175마력), 혼다 어코드(3471cc/275마력) 등 배기량과 마력수에서 한 단계 높은 체급을 지닌 해외 준대형 세단들이다.
'K5 터보 GDI'에 올라 출발선에 선 김진표는 "태극기를 가슴에 단 국가대표 선수가 된 기분"이라며 "2000cc로 3000cc 수입 세단들을 멋지게 물리쳐 보겠다"고 말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된 드레그 레이스에서 'K5 터보 GDI'는 수입 세단들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현장에 있던 제작진 모두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 날 방송에서는 'K5'의 실내외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까지 세밀하게 분석하며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자리에 오른 'K5'의 모든 것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 독, 일 드레그 레이스의 결과와 'K5'의 모든 것은 오는 26일 밤 10시 '탑기어 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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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탑기어 코리아 ⓒ XT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