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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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LPGA 세계랭킹 37위로 수직상승

기사입력 2011.11.22 14:05 / 기사수정 2011.11.22 14:0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24, 하나금융그룹)이 세계랭킹 37위로 수직상승했다.

박희영은 이 대회 이전까지 세계랭킹 5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 정상에 등극하면서 현재(21일 기준) 37위로 뛰어올랐다.

박희영과 마지막라운드에서 경쟁을 펼친 산드라 갈(독일)은 44위에서 38위로 6계단 상승했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청야니(대만)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청야니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최나연(24, SK텔레콤)은 한국 골퍼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24)는 6위를 기록했고 '지존' 신지애(23, 미래에셋)는 7위에 올랐다. 올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낸 김인경(23, 하나금융그룹)은 8위에 랭크됐다.

남자프로골프(PGA)에서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몰락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1위에 머물렀다. '탱크' 최경주(41, SK텔레콤)는 15위를 기록해 한국 골퍼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 = 박희영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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