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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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금강불괴 시전, 써니 "이거 진짜잖아요…" 당황

기사입력 2011.11.20 11:13 / 기사수정 2011.11.20 11:1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길이 금강불괴 캐릭터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V 전쟁' 특집 2차전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 간의 계속되는 추격전 끝에 살아남은 채널은 유재석TV와 하하TV였다. 유재석TV와 하하TV는 일주일 뒤, 당일 저녁 한 시간 동안 생방송을 해 시민들이 더 많이 보는 방송으로 승패를 가리기로 했다.

이에 하하TV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들을 섭외해 시청률을 올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섭외 결과 '소녀시대' 써니, 배우 송중기, 개그우먼 김다래, 가수 데프콘의 출연이 확정됐다.

생방송이 시작됐고 써니가 하하TV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코너 속 코너로 준비한 것은 앞서 '짝꿍' 특집에서 길이 선보였던 금강불괴였다. 무술사가 된 길은 써니에게 준비된 각목으로 허벅지와 엉덩이를 맞았다.

부러져야 되는 각목이 부러지지 않자 써니는 "이거 진짜잖아요…"라며 당황했고, 이에 길은 고통을 애써 참으면서 아프지 않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시청률은 17%(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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