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군 제대를 앞둔 배우 주지훈이 뮤지컬 '닥터지바고'으로 복귀 한다.
17일 주지훈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주지훈이 복귀작으로 뮤지컬 '닥터지바고'의 유리 지바고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은 국내 초연 작품이고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호주, 미국, 한국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며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하는 대작 뮤지컬이다"고 밝혔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오마샤리프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알려졌다.
특히,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지난 2월 호주에서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던 작품. 미국의 아니타 왁스만, 한국의 신춘수, 호주의 존 프로스트의 제네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첫번째 프로젝트다.
한편, 21일 제대하는 주지훈은 27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대 기념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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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지훈 ⓒ 엑스포츠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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