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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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낙마사고 후 상태 호전"

기사입력 2011.11.15 22:13 / 기사수정 2011.11.15 22: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인수대비' 촬영 도중 낙마사고를 당한 티아라의 함은정이 건강한 모습으로 안부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편성설명회에서는 '인수대비'의 어린 인수대비 역을 맡은 함은정이 등장했다.

이날 함은정은 "어제 말 타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낙마사고 있었는데 다행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많이 괜찮아졌다"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함은정은 양갓집 규수로 알려진 역할에 말 타는 장면이 포함된 것에 대한 질문에 "조선시대라고 해서 전부 다 소극적인 건 아니었던 것으로 들었다. 워낙 인수의 젊은 시절이 알려져 있지 않았고 의지가 강한 시대를 앞선 여성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말을 타는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극 출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사실 역사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 사극을 굉장히 좋아하고, 어렸을 때 사극 출연 경험이 있어서 한복 입고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채시라 선배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 욕심이 났다"고 답했다.

한편,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사극으로 오는 12월 3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함은정 ⓒ 엑스포츠뉴스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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