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자체발광 그녀' 여주인공 낙점…'미모의 신입 작가'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소이현이 KBS Drama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이현은 12부작 장편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그녀'(가제, 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 공동제작 에스에이치 크레이티브 웍스, 스토리티브이)에서 전지현 역을 맡았다.
 
극중 전지현은 극중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신입 구성작가로, '자체발광 그녀!'는 화려한 방송사 예능국에서 신입 구성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피디와 톱스타가 펼치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까칠하지만 매력 만점인 톱스타 강민 역에는 그룹 'SS501' 김형준이, 스타 피디 노용우 역에는 배우 박광현이 캐스팅돼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자체발광 그녀'는 드라마 '쩐의 전쟁 오리지널'과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퀴즈2'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출과 인상깊은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정표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기존 드라마 마니아층으로부터 더욱 기대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최근 첫 대본 리딩을 마친 '자체발광 그녀!' 제작팀은 "세 명의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고 첫 대본 리딩이라 큰 기대를 못 했는데, 예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왔던 것처럼 찰떡 연기호흡에 팀워크도 너무 좋아 대박 예감이 든다"며 "이 열정과 분위기 그대로 방송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의 전 출연진과 스탭들은 11일, '1박2일 MT'를 가지며 드라마 촬영 전 팀워크를 더욱 돈독히 다질 계획.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이 새롭게 펼칠 연기호흡과 이정표 감독의 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12부작 '자체발광 그녀!'는 2012년 초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며, 11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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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이현 ⓒ KBS N]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