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9 15:49 / 기사수정 2011.11.09 15:49
▶ '수애를 사랑한 배우', 엄태웅
배우 엄태웅은 핑크빛 염문설에 휩싸였던 배우 수애를 짝사랑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엄태웅은 "이성적인 감정이 있지는 않았나?"라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한때 짝사랑 한 적이 있었다. 너무 예쁘지 않나. 그런데 그 감정도 지나가서 이제는 친구처럼 된 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좋아하는 거 같다"라는 놀림에 답 없이 머뭇거리던 엄태웅은 "마음을 정리했다면 수애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줄 수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알아서 만나는 거지 나서서 할 필요 없지 않나"고 발끈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태웅에게 "나는 수애를 마음에서 떠나보냈나요?"라고 질문했고, 해결의 책은 '반드시 다른 것을 포기해야만'이라는 답을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나침반 클럽'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 외에도 성동일 김정태 주원 조재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이민정을 사랑한 이지훈
배우 이지훈은 이민정을 향한 짝사랑을 깜짝 고백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지훈은 "여배우에게 마음을 고백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훈은 "이민정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나온 이민정을 보며 밝고 유쾌한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민정이 '그대 웃어요'를 촬영하던 홍대에서 나도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를 촬영하고 있었다. 덕분에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당시 내 파트너를 만나는 것보다 이민정과 마주치는 일이 더 기다려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훈은 "뒤에서 늘 응원하겠다. 언젠가 작품에서 한 번 만나고 싶다. 같이 키스신을 찍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그는 "용기를 내어 은밀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한 적 있다. 언젠가 작품에서 만나자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도 적어 넣었다"고 밝혔다.
▶ 배우 원빈을 사랑한 나르샤
지난 해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한 코너인 '유세윤의 스타맛집'에 출연한 나르샤는 "원빈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나르샤는 "원빈을 보기 위해 영화 '아저씨'를 4번이나 봤다. 지금도 사랑앓이 중이다"고 말해 원빈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어 원빈에게 직접 고백하라며 부추김을 당한 나르샤는 못 이기는 척하며 "원빈씨 사랑합니다. 제 콘서트에 꼭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애정을 나타 내 보였다.
▶ 소녀시대 효연이 사랑한 남자 아이돌
▶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이 사랑한 남자 홍경민
▶ 유재석을 사랑한 배우 추자현
배우 추자현은 개그맨 유재석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한 때 유재석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함께 출연한 윤은혜가 공개적으로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질투가 났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윤은혜에게 밀리면 안 되겠다 싶어 자신 또한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나의 프러포즈에 질투가 난 윤은혜가 '난 재석오빠와 같은 동네에 살아요.'라고 말하며 약을 올렸다."고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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