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원샷원킬' 나드손이 복귀 인사드립니다.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수원 삼성 공격의 핵심 일원인 '원샷원킬' 나드손이 빅버드 스타디움에 모습을 들어냈다.

6일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포항 스틸러스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4라운드 경기 하프타임을 통해 '원샷원킬' 나드손이 지난 6월 부상 이후 4개월 여만에 모습을 들어냈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나드손은 "서포터즈를 다시 보게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힌 뒤 "잘 지내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서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고와서 열심히 재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빠른 시일안에 복귀해서 서포터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짦은 인사와 자신의 근황을 밝힌 나드손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에 임한 뒤 서포터즈 석으로 향해 서포터즈와 일반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자신의 귀국을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하며 복귀를 기대케 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나드손을 본 팬들은 나드손의 인사에 나드손 응원 콜을 부르며 인사와 복귀에 보답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