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짝'에 출연한 북한출신 여자5호가 남자들에게 큰 인기들 얻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동자승부터 북한출신 등 독특한 사연이 있는 15기 멤버들의 짝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여자5호는 남자1호, 3호, 6호 총 3명에게 선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를 고집했다.
여자5호의 마음이 향한 사람은 남자5호였다. 여자5호는 "남자 셋이 오니까 외모를 떠나 다른 사람보다 숫자가 많다는 것에 만족한다"면서도 "내가 바랐던 사람이 안 와서 좀 그렇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남자5호의 차가운 매력이 좋다"며 "차갑고 무뚝뚝하면서도 남자다운 그런 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자5호는 여자1호를 택했다. 남자5호는 "짝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동반자를 만나러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단순히 운동복을 입고 나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자5호는 "여자1호가 가장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았다"며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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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자5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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