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8
사회

동물 뽑기 논란, "동물 학대가 아닌가?" 네티즌 분개

기사입력 2011.10.30 01:57 / 기사수정 2011.10.30 01:58

온라인뉴스팀 기자



▲동물 뽑기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동물을 대상으로 뽑기를 하는 현장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동물학대의 현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과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이 뽑기와 함께 가판대에 놓여 있는 토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 글의 작성자는 "친구와 시내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가까이 가봤더니 뽑기로 토끼를 팔고 있었다"라며 "사람들이 토끼들을 계속 만지고 있었고, 주변 철창 안에는 더 많은 토끼가 있었다. 사람 손을 많이 탔으니 곧 아파서 죽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물 뽑기 논란은 엄연히 학대다", "토끼들이 완전 스트레스 받겠다", "동물 학대가 아닌가? 분노가 일어난다", "동물 못 팔게 막아야 한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동물 뽑기 논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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