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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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천정명-이장우, 멱살잡이에 주먹질까지 '막싸움 열전'

기사입력 2011.10.26 22: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과 이장우가 '막싸움 열전'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5부에서는 영광(천정명 분)과 인우(이장우 분)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대(代)부터 앙금이 쌓여있는 얽히고설킨 앙숙관계인 영광과 인우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서로 으르렁거리며 1초 만에 싸움을 시작해 왔다.

이날도 더 이상 야구를 하지 않기로 한 영광이 라커룸에서 짐을 챙겨 나오면서 인우와 마주치는 바람에 싸움이 붙고 말았다.

인우가 "꼴 좋구나. 여기서 포기하는 거냐? 네 아버지처럼 국수나 뽑아야지"라고 먼저 영광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

영광도 인우의 은퇴설 얘기를 운운하며 인우를 자극했고 두 사람은 멱살잡이부터 시작해 주먹질을 하면서 엎치락뒤치락 육탄전을 벌였다.

서로 주먹질을 하다 같이 넘어진 영광과 인우는 그물망에서 뒤엉킨 채 싸움을 이어나가던 중, 차홍주(이진 분)의 등장에 몸싸움을 멈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간호조무사 일을 그만둔 재인(박민영 분)이 영광의 집에서 살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이장우 ⓒ 김종학 프로덕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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