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2 01:39 / 기사수정 2011.10.22 01:39
▲ 무한도전 짝꿍 특집, '짝' 패러디해 우정촌 입성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무한도전'이 '짝'을 패러디한 '짝꿍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SBS '짝'을 패러디해 '짝꿍특집' 편을 선보인다.
무한도전 짝꿍특집은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멤버들 사이에, 보이지 않게 쌓여진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기획됐다.
유재석을 비롯한 일곱 멤버들은 하루 동안 애정촌이 아닌 '우정촌'에 머물면서 무한도전 내에서 진정한 친구 한명을 찾아야만 한다.
번호는 미남 순위를 기준으로 1호 노홍철 부터, 2호 유재석, 3호 하하, 4호 길, 5호 정형돈, 6호 정준하, 7호 박명수로 각자 부여받았다.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잔뜩 멋을 내고 우정촌에 도착한 일곱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인터뷰 후, 어색한 멤버들끼리 방을 배정받아, 자신의 번호가 새겨진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친구 찾기'에 나서 소소한 재미를 줬다는 후문.
먼저 자기소개는 뻔뻔하게 또는 솔직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과 난감하고 두서없는 질문으로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멤버들은 재산, 학력, 심성, 진정성, 예능감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서로를 평가한 후 첫인상 점수를 매겼다.
자기소개 시간 이후에는 6mm 카메라 앵글 안에 가장 친해지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넣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수건돌리기, 침묵의 공공칠빵 게임을 가졌다.
한편, 유독 7호 박명수는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게임들만 제안해, 어렸을 적 친구가 없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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