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27 10:23 / 기사수정 2007.08.27 10:23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다시 K-리그로 돌아 온 김호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대전 시티즌과 전북 현대가 맞붙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8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슈바의 활약 덕분에 대전이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당한 뒤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김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어줘서 감사한다”고 말 문을 연 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 덕분에 이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호 감독이) 목표로 하고 있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이를 선수들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선수들도 이에 많이 따라주고 있기 때문에 집중력과 소극적이지 않는 경기 내용을 보여준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과의 경기를 제외하고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대전이 최근의 상승세를 발판으로 플레이오프진출 위한 승점 관리와 가능성 등 김호 감독과 대전 선수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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