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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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이문식-김성오-이진, 임팩트 있는 첫 등장 '눈길'

기사입력 2011.10.21 11:0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문식-김성오-이진이 임팩트 있는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4회분에서는 독특한 캐릭터로 중무장한 허영도(이문식)-주대성(김성오)-차홍주(이진) 등 거대상사 영업 1팀 구성원들이 첫 등장 했다.

허영도는 서슬 퍼런 카리스마로 거대상사를 장악하고 있는 서재명(손창민)을 만난 자리에서 "개뿔"이라고 막말을 하는가 하면, "너무 날로 드시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던지며 서재명을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아이큐 150이 넘는 수재지만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주대성, 집안배경과 학벌 모두 대단해 홍보팀에서 잘나가다가 상사와의 스캔들로 전직 당한 차홍주 등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영업 1팀 팀원들의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에 대한 전망을 예고했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허영도가 사고로 숨진 김인배(이기영)의 손목시계와 <아 - QR - 3 - 1>라고 적힌 피 묻은 종이쪽지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허영도는 야구장에서나 다른 곳에서나 김영광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며 수첩에 일일이 기록하던 상황.

'순발력→꽝, 수비력→꽝, 체력→꽝, 지구력→꽝, 쓸데없는 오기→충만, 저놈 됨됨이→?'등 김영광의 모든 것을 낱낱이 기록하는 허영도가 과연 무슨 이유에서 김영광을 쫓아다닌 건지, 허영도는 왜 김인배의 시계와 의문의 쪽지를 지니고 있는 건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영광의 재인>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14.6%(AGB닐슨,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 탈환을 예고했다.

[사진=이문식, 김성오, 이진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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