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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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아내와 스승과 제자로 만나 300번 도끼질" 고백

기사입력 2011.10.21 09: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이원종이 결혼 전 아내에게 펼쳤던 특별한 구애를 공개했다.

이원종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5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원종은 "내가 결혼하는 시절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정말 없었다. 부모님께도 나이를 비밀로 하고 결혼했다. 5년 후에 아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와 스승과 제자로 만났는데 내가 제자니까 남자로 안 보더라. 하지만 나는 첫 인상에 '내 여자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원종은 "관심을 아예 안 가지니까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차를 얻어 타고 가는 길에 광화문 사거리에서 화를 내고 내렸다. 그리고 곧바로 택시를 타고 따라가서 꽃다발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내를 잡기 위해 한 300번 도끼질 했다. 담금질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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