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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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악플러와 전쟁 선포…"성희롱·루머로 수십명 형사고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1.23 15:03 / 기사수정 2025.01.23 15:0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혜리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23일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악플러 형사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써브라임은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했다"며 "지난 해 10월 경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써브라임 측이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상황.

소속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2월 10일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의 인기 코너인 'MZ 오피스' 스핀오프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나선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하 써브라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습니다.
지난 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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