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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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허벅지 근육 파열→못 걸었다…"지금은 완전히 회복" (피디씨)[종합]

기사입력 2025.01.23 09:26 / 기사수정 2025.01.23 09:2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혜수가 '트리거' 촬영 중 허벅지 부상으로 촬영을 중단했었다고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김혜수, 男배우와 이런 케미는 처음?! (feat.정성일 주종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디즈니+ '트리거'의 세 주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트리거' 촬영의 비하인드를 풀었고, PD가 1화 속 김혜수가 달리는 장면을 언급하면서 "너무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김혜수는 "고생 좀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정성일은 "거기서 누나가 다친 거 아니냐"고 말을 이었고, 김혜수는 "오른쪽 허벅지 위 근육이 파열됐다. 싸우는 장면이 아니고 도망갈 때 전속력으로 뛰는 신이었다. 실제로 보면 화면보다 훨씬 가파른 내리막길이었다. 날씨가 추워서 뛰기 전에 몸도 많이 풀고 움직이고 했는데도 뛰다가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혜수는 "뛰는 데 갑자기 '퍼억' 소리가 나더라. 나는 갑자기 다리가 풀려서 '왜 이러지?' 싶었다. 찍을 건 많고 날씨는 춥고, 시간은 없었다. 나중에 보니까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그때만 해도 그게 뭔지 몰랐다. 어쨌든 촬영을 하려고 했고, 전신이 안 나오는 신은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서 있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정성일은 "걷지를 못했다"고 걱정을 드러냈고, 이어 김혜수는 부상으로 약 2주 동안 촬영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지금은 부상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알린 김혜수는 "지금은 잘 걷고, 뛰기도 한다. 괜찮다"고 안심시켰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지난 15일부터 순차 공개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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