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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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남편·두 아들 언급 "일 그만둔다니 말려…대화 잘 안 해"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5.01.22 22:07 / 기사수정 2025.01.22 22: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성령이 남편과 두 아들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나를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이후 7년 만에 뵙더라. 그때는 예능 활동을 좀 많이 하셨는데 요즘에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으시는 거 같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김성령은 "불러줘야 하지"라며 솔직한 성격을 엿보였다.



유재석은 "최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이것도 잘 됐다. 김소연 씨를 비롯해서 방판 시스터즈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 드라마가 잘 되니까 어떠냐"라며 물었고, 김성령은 "잘 돼서 기쁘다"라며 털어놨다.

조세호는 "김소연 씨가 '정숙한 세일즈'에 캐스팅된 이유가 감독님께서 '유퀴즈'를 보다가 김소연 씨를 캐스팅하셨다더라. 모르시지 않았냐"라며 귀띔했고, 김성령은 "처음 듣는다"라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주변 분들이나 가족분들은 어떠냐. 가족들이 모니터를 해주시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성령은 "우리 애들은 엄마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 좋아한다. 우리 애들한테 '엄마 너무 힘들다. 일 그만할까?' 그러면 '어머니, 하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 하셔야만 합니다. 어머니 파이팅' 이런다. 자기는 놀러 나가면서 '할 수 있다. 파이팅' 이러면서 낙나다"라며



조세호는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성령은 "큰애가 24살, 작은 애가 20살"이라며 공개했다.

유재석은 "댁에서 아드님께 집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있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김성령은 "대화를 별로 안 한다. 저도 '정숙한 세일즈'가 재밌어서 '엄마 방송하니까 한번 봐' 했더니 '아니' 이러더라. 영화 개봉한다고 시사회에 오라 그랬더니 '싫어' 하더라. 제가 남편한테 '유퀴즈' 나가는데 할 이야기 없냐고 했더니 '말해야 되나, 내가' 이래서 '알겠어요' 하고 (통화를) 끝냈다"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남편분께서는 어떤 분이시냐"라며 질문했고, 김성령은 "남자들은 나이가 드니까 아기 같아지는 것도 있고 옛날에는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에는 전화하면 '어디가 안 좋다' 찡찡대는 소리만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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