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스트리머들이 함께'…SOOP, 'TFT' 대회 'Cross Regional'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Cross Regional – TFT'를 개최한다.

22일 SOOP은 국내외 스트리머들의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마련된 'Cross Regional'의 첫 대회를 이번 주말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800만 원 규모이며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인기 게임 스트리머 쪼해피롱, 분석왕봉달이, 희유성, 지하닝이 참여하며, 태국, 베트남, 대만의 유명 스트리머들도 출격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은 4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부터는 '36점 체크메이트' 룰(36점에 도달한 후 1위를 차지하면 우승)이 적용된다.

'Cross Regional'의 첫 종목으로 선정된 'TFT(Teamfight Tactics)'는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오토배틀러 게임이다. 간단한 플레이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회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 신정민, 고라파동 해설이 담당하며, 'Cross Regional 공식 채널', 참가 스트리머 채널, SOOP GLOBAL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Cross Regional'은 'LoL',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게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