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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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1년 화환 값=2억, ♥이하정 꽃다발 선물 제일 싫어해"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5.01.22 15:26 / 기사수정 2025.01.22 15:26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정준호가 1년에 화환만 보내는 데 1억 원을 쓰며 '인맥왕'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영화 '히트맨2'의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영화 '히트맨1'을 개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첫 주 스코어를 보면 관객이 얼마정도 나올 지 나온다. 감독님과 제작자 분은 차도 바꾸려고 미리 신청해놨다. 특히 감독님은 전셋방 옮긴다고 집까지 알아봤다고 낭패 당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았다. 권상우 역시 "다 캔슬하고 위약금을 물었다"고 말을 얹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첫 주차부터 코로나가 심해졌다. 500만은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240만으로 끝난 관객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 '히트맨2'의 목표 관객수 공약에 대해 한 청취자가 "정준호 씨. (관객) 300만에 30억 기부"라고 제안하자 정준호는 당황했고, 권상우는 "이 분들이 300만 되면 떼 돈 버는 줄 아냐. 아니다"며 반발했다. 

김태균은 세 사람에게 공통 질문으로 빚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정준호는 "빚으로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이경은 "변동 금리다"며 농담했다.


권상우는 정준호의 광범위한 인맥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아내인 손태영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고 있는 권상우는 미국 뉴저지 동네에 정준호의 지인 분이 계셔서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이이경은 "1년에 화환만 2천 개를 보내는데 화환 돈으로 2억 쓰신다더라"고 증언했고, 권상우는 "1년에 2억씩 남들한테 꽃 선물 해주니까 형수님이 꽃다발을 제일 싫어하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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