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8:24
연예

"이제 복 받을 때" 송혜교, 8년만 스크린→'절친 ★'들 발 벗고 나선 응원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22 07:0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송혜교를 향한 연예계 절친들의 응원 릴레이가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로 무려 8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홍보차 출연하는 방송에서 입담이나 의외의 인맥 등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검은 수녀들'이 개봉일을 확정하면서부터 주변의 공개 응원이 이어졌고, 특히 지난 21일 진행된 VIP 시사회에 참석한 절친들의 SNS 인증샷이 송혜교의 SNS를 가득 채웠다.



송혜교의 인생 첫 브이로그를 대신 공개해주는가 하면 '후에' 리메이크 음원 발매까지 도운 다비치의 강민경은 엄정화, 정재형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더 글로리'로 호흡을 맞췄던 임지연은 이모지까지 동원해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송혜교의 인맥 중 특히 화제를 모았던 13살 동생 수지 또한 당연히 '검은 수녀들'의 응원에 발 벗고 나섰으며, 배우 김혜수, 정성일, 장기용, 전인화, 유라, 박효주, 옥주현, 송은이, 모델 신현지 등 수많은 응원들이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2023년 7월 개최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상을 수상한 송혜교는 함께했던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울컥했고, 특히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로 두 번의 대상을 안겨준 김은숙 작가에게는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송혜교는 스스로에게 "이제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저한테 칭찬을 해주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무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는 20대부터 40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성기와 개인사에 대한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은 물론 유재석과 조세호까지 매료시켰으며, 이어 12일 공개된 정재형의 유튜브에서는 차기작 '천천히 강렬하게'를 위해 파격적인 쇼트커트로 등장했다.


이날 송혜교는 "이제 나이 먹어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다"면서 30대 초반 중국에서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더니 "저 이제 복 받을 때 좀 됐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강민경, 임지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