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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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딸, 얼마나 예쁘면…"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1.22 00:2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딸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박하선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이혼숙려캠프'를 따라 '돌싱숙려캠프'가 진행됐고, 탁재훈은 부부싸움이나 의견 다툼이 없다는 한혜진 부부에게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부부는 없다. 부부싸움을 안 하고 살 수가 없다"면서 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한혜진은 "정말이다. 싸울 일이 사실 별로 없다"고 말하더니 "잔소리는 한다. 제 말이 잘 안 들리는 것 같다. 세금이나 그런 것들을 제날짜에 안 낸다. 마지막 날까지 '냈어?' 이렇게 확인을 해야 된다"고 토로했다.

알고 보니 한혜진은 본인 돈으로 내지 않기 위해 끝까지 남편 기성용에게 내라고 하는 거였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두 사람의 딸이 누구를 더 닮았는지 궁금해했고, 이에 한혜진이 "신기하게도 반반 닮았다"고 답하자 탁재훈은 "예쁜 거만 닮았을 거다. 그런 거 모르냐"고 이상민을 디스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상민은 박하선의 "한혜진 언니의 딸은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는 말을 전하더니 "중요한 건 미모는 한혜진 씨를 쏙 빼닮았는데 아빠한테서 승부욕을 그대로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어마어마하다. 뭐든 승부를 보고 뭐든 이기고 싶어 한다"면서 축구 교실에서 자신의 공을 뺏은 친구가 골을 넣으니까 숨을 못 쉴 정도로 울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계속해서 한혜진은 딸에게 승부욕을 물려준 기성용의 승부욕 일화도 언급했다. 어느 날 기성용은 장모님과 고스톱을 치게 됐는데, 실력이 좋은 장모님을 상대로 이길 때까지 게임을 안 끝내 결국 한혜진의 엄마가 "야! 나 이제 안 한다"면서 그만뒀다고.

그런가 하면, 승부욕 부녀는 보드게임 등 게임을 하고 늘 파국으로 끝난다고 덧붙인 한혜진은 "남편이 절대 양보를 안 한다. (딸이)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기성용은 딸 이겨서 뭐하겠다고"라고 말을 이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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