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6:50
연예

박하선 "♥류수영 키스신=돈...더 열심히 하라고 조언" 솔직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1.21 22:0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박하선이 류수영의 작품 속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홍은희, 박하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은희는 항공사 CF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넘치는 매력이 담긴 광고 영상을 본 탁재훈은 "어떻게 유준상이랑 결혼했지? 세상은 불공평해. 이렇게 예쁜 분이"라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해 웃음을 줬다. 

유준상은 당시 그 광고를 보고 홍은희에게 첫눈에 반해 누군지 찾아다녔다고. 이에 또 탁재훈은 "나는 왜 그 때 광고를 못봤지? 그 때 나도 찾아다녔다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는 "저를 찾아 다녔는데 작품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그런데 처음엔 저를 못 알아봤고, 3일차 쯤에 광고 속 그 사람이 저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후부터 바로 행동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달려들더라. 남자친구 유무와 호구 조사를 하더라. '끝나고 뭐하냐', '언제 밥 먹을 수 있냐 '등 너무 무서워서 피했다. 그런데 오빠랑 저랑 모두 친한 김지영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진심인 것 같다'고 해주더라"고 전했다. 

홍은희는 "그래서 사귀기 시작했고, 사귀고 나서 제일 먼저 김지영 언니한테 알려줬다"면서 웃었다. 




이날 이상민은 "키스신은 신경 안 쓰이냐"고 궁금해했고, 한혜진은 "그것도 한때다. 저도 황정민 씨랑 키스신 찍고 다음날 결혼식 했다"면서 당시 기성용의 반응을 떠올리며 "별 얘기는 안한다. 그런데 기분이 좋지는 않겠죠"라고 말했다. 


홍은희는 "아무리 연기자여도 기분이 좋지는 않다. 굳이 언급 안 한다"고 했고, 이에 박하선은 "저는 오히려 더 열심히 하라고 한다. 진심이다. 연애 때는 질투가 났다. 근데 결혼하니까 '그게 다 돈 아니냐'라는 생각에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웃었다. 

이어 "근데 '퀸 메이커'라는 작품에서는 별로였다. 5명이랑 키스를 했다. 보는 여자들마다 키스를 하더라. '동네 개야?'라고 했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