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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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5개월 子 이유식 도전…구역질→적응 후 '눈물' 감격 (기유TV)[종합]

기사입력 2025.01.21 22:32 / 기사수정 2025.01.21 22:3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의 첫 이유식에 도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입에 쌀이 들어왔다 뿌애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재준과 이은형은 아들 현조를 옆에 두고 폭풍 햄버거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보고 있던 현조는 심각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침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은형은 "요즘 우리가 먹는 걸 보면 침을 흘리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럼 이유식 할 때가 된 거 아니냐"고 말을 이으면서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대비해 훈련했다. 이은형은 "요즘에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계속해서 입으로 들어오는 빈 숟가락을 현조는 혀로 밀어냈고, 이를 본 이은형은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숟가락을 넣어서 화가 나기 직전인 것 같다. 그리고 다 뱉을 것 같은 예감이다"라면서 바로 이유식에 도전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우렁차게 울고 있는 현조의 모습이 담겼고, 하얗게 올라온 아랫니 두 개를 확인한 강재준은 "아이고 장하다. 이가 나왔어 우리 현조"라며 기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형은 우는 아들을 안아서 달랬다.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한 이은형은 공부와 함께 제조에 돌입했고, 이 모습을 본 강재준은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다. 스프 끓이는 가가멜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시간이나 걸려 만든 이유식을 처음 입에 넣은 현조는 바로 뱉어 강재준은 빵 터졌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구역질까지 했다.


그러나 다음 시도에서 이은형의 진심을 알아준 듯 현조는 이유식을 먹는 데 성공했고, 감격한 이은형은 입을 틀어막고 눈물을 보였다. 연속으로 먹기 시작한 현조를 본 강재준은 부러웠던 듯 이유식을 먹이더니 "김치 좀 줄까? 제육볶음 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고 지난해 8월 6일 결혼 7년 만에 노산을 극복하고 아들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강재준은 새벽까지 육아에 전념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역대급 붕어빵 부자의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유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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