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이시안, 전속계약 위반 '피소'…"촬영 후 일방적 통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4' 속 화제의 출연자 이시안이 전속계약 위반으로 피소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리더스엔터테인먼트(이하 리더스)가 이시안을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전속계약과 계약 조건 등을 위반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

리더스 측은 2023년 8월부터 이시안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난해 10월 만료 예정이었던 기존 계약을 1년 6개월 연장했으나 이시안이 '솔로지옥4' 촬영을 마친 직후인 8월 계약 중단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더스 측은 이시안이 주장하는 전속계약 관련 이의 제기는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솔로지옥4' 출연이 이시안의 유의미한 성장 기회라 판단해 최선의 협상과 지원을 이어왔으나 일방적인 통보는 기만 행위라며 분노를 표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지난해 1월 시즌3가 종료된지 1년 만에 돌아왔다.

'솔로지옥4'는 공개 직후 국내 시청 1위에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러블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이시안은 과거 아이돌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히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넷플릭스, Mnet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