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정리하고픈 인간관계 1위는?…'박초은♥' 황제성 "부부 관계" (김창옥쇼3)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사람들이 가장 정리하고 싶은 인간 관계가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 18회에서는 김창옥, 김지민, 황제성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내 인간관계를 좀 정리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황제성은 "김창옥 선생님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사람이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지민은 냅다 "재성씨?"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용케도 얼굴 맞대고 일하신다. 출연료 주니까 계속 일하시는 거냐'라며, 김창옥을 몰아갔다. 그러자 김창옥은 "난 가만히 있다가 욕을 처먹는다"라고 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이어 황제성은 "오늘 주제 덕분에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정리하고 싶은 인간관계가 뭔지 드디어 밝혀졌다더라"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민은 "맨날 갈구는 직장 상사? 돈 안 갚는 친구 관계?"라면서 추측했다. 다 아니라는 황제성은 "놀랍게도 부부 관계다"라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황제성은 "인간관계 정리하고 싶은 사연을 보내달라 했더니 내 남편, 내 아내 좀 정리해달라는 사연이 어마어마하게 도착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 사연을 소개했다. 황제성은 "저는 정말 하기 싫은데 아내가 자꾸 하라고 강요한다. 정관 수술 말이다. 부부 관계가 많은 것도 아닌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남편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