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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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서경석 입대 당시 오열? 둘만의 시간 못 가져서…" (B급청문회)

기사입력 2025.01.21 16: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윤석이 서경석과의 남다른 친분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콘텐츠제작소' 유튜브 채널에는 '서경석, 이윤석이 그렇게 심한 말을~!? MBC 레전드 콤비!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B급청문회' 시즌2 8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서경석,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윤석은 과거 서경석이 훈련소에 입소할 당시 우정반지를 맞추고 오열했던 일과 서경석의 결혼식 당시에도 눈물을 보인것과 관련해 "반지는 솔직히 방송의 재미도 생각을 해서 준비를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침부터 얘가 군대 들어갈 때까지 카메라가 계속 따라다니더라. 그래서 그 때만 해도 카메라 앞에서 나의 속마음을 얘기하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카메라가 잠깐 꺼지고 쉬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얘가 '윤석아 안녕'하고 들어가는데 끝까지 찍고 있더라.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남호연은 "말이 좀 야릇하다"고 농담했고, 최성민은 "둘이 뭔가를 해야하는데, 카메라가 꺼져야 뭔가를 할텐데"라고 거둘었다.


이에 서경석은 "얘가 말을 이상하게 해서 그런데, 그래서 악수 같은 걸 해야하는데 너무 촬영을 하느라고 다른 훈련병들 다 집합했는데 나만 안 간거다. '거기 훈련병 마지막이야' 해서 끝인사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장에서는 왜 눈물을 보였냐는 말에 이윤석은 "둘만의 시간을 좀"이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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