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1:15
연예

임지연, 임신한 채 노비 전락→♥추영우 도망…"환영해 구덕아" (옥씨부인전)

기사입력 2025.01.20 1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옥씨부인전' 임신한 임지연이 결국 노비의 신분으로 하율리에게 돌아가 충격을 안긴다. 

19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4회에서는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가 추포와 정체 발각으로 이별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태영은 자신을 "구덕이"라고 부르며 노비 출신임을 확신한 소혜 아씨(하율리)의 지속적인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옥태영과 천승휘는 굶주린 청수현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소혜의 부친인 김낙수(이서환)는 조 문서를 만들어 청수현 사람들이 노회를 재배하던 땅을 갈취해 자신이 이익을 취하려 했으나 옥태영은 시아버지인 성규진(성동일 분)의 유품에서 이것이 허위라는 증좌를 찾아냈고 땅은 비로소 진짜 주인에게로 돌아갔다.



천승휘는 문서 위조, 가혹 행위 등을 행한 김낙수의 잘못을 고하며 탄핵을 청원했고, 김낙수는 이로 인해 형을 집행당하던 도중 죽음을 맞이했다. 

소혜는 부친의 죽음에 옥태영 행세를 하는 구덕이 잡기에 나서 긴장을 안긴다. 


그 와중, 옥태영은 천승휘의 아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요양을 떠나려던 도중, 갑작스럽게 집에 들이닥친 의금부 종사관들은 "죄인 송서인과 구덕이는 당장 나와 오라를 받아라"라며 옥태영과 천승휘의 과거 이름을 불렀다.




이에 옥태영은 천승휘에게 도망가라는 신호를 전달한 뒤 홀로 잡혔다.

천승휘는 잡혀가는 옥태영을 멀리서 지켜보며 괴로워했고, 청수현 사람들 또한 충격을 받았다. 

이어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 옥태영은 조사를 받았다. "화적떼가 들어 모두 사망하자 옥태영 행세를 하기로 결심, 청수현으로 와 9년 간 옥태영인 척 행사하였다"는 죄명이 공개됐다. 



청수현 사람들은 "설마 잡히진 않으시겠지", "잡히면 죽어" 라며 옥태영을 걱정했고, 천승휘 또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어 "노비 구덕은 주인을 해하고 도망친 죄, 양반인 옥태영의 행세를 한 죄가 명백하여…"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결국 소혜 아씨 앞에 결박당한 채 다시 과거의 노비 신분으로 돌아온 옥태영.

소혜는 "집에 온 걸 환영해 구덕아"라며 미소지어 긴장감을 안긴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