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이 악몽을 꾼 뒤 고향 하나읍으로 향할 것을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4회에서는 고향 하나읍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기로 결심한 지강희(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강희는 천연수(나인우)에게 "연수야. 너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결혼을 해. 제대로 알아본 것 맞냐. 여우 같은 애한테 홀린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성당에서 나온 천연수는 차가운 표정으로 "함부로 말하지 마"라고 말했다.
지강희는 "나만 기다린다며, 나만 좋아한다며"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천연수는 "첫사랑 디엔드. 네가 한 말이다. 넌 이제 나한테 과거야. 잘가라 지강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는 악몽이었다. 절친 한아름(이소이)에게 "아름아. 만약에. 만에 하나 만약에 내가 하나읍으로 돌아가서 일을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한아름은 "악몽 꿨구나 네가 죄지었냐 언제적일인데 너도 연수도 제 짝 찾았는데 어쩔꺼냐"라고 말했고, 지강희는 "하나읍에 뭐 호텔이 있기를 해 쇼핑몰이 있기를 해. 안 돌아가"라고 했지만 이내 "저 갈게요. 하나읍이요. 제가 간다고요"라며 고향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맡기로 결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