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이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흑태자' 업데이트로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반등을 이뤄냈다.
지난 15일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콘텐츠는 신규 캐릭터 '흑태자'다. 파이터 클래스이자 욕망의 그림자 속성 캐릭터 ‘흑태자’는 ‘창세기전2’ 세계관 최강자로, 극한의 무를 깨우친 전사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전투 시 초필살기 ‘아수라파천무’를 사용하며,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아수라’를 장착하면 무기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흑태자'를 필두로 한 1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창세기전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기준 원스토어는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창세기전 모바일'의 1주년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코스모스 사가'를 비롯해 다양한 변화가 예정돼 있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의 프리퀄 스토리로 그라테스 대회전에 참전한 ‘흑태자’의 전투 스토리를 다룬 이벤트 스토리를 추가했다. ‘코스모스 사가’는 메인 스토리와 별개로 운영되는 콘텐츠로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성장 시스템 ‘아우터 원’과 ‘이너 브레이크’도 첫 선을 보였다. ‘흑태자’처럼 전설 등급 캐릭터 중에서도 최강자만이 ‘아우터 원’을 발현할 수 있으며, 기존 전설 캐릭터 중 일부는 ‘이너 브레이크’ 발현을 통해 한계를 뛰어 넘는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
‘아우터 원’과 ‘이너브레이크’가 발현되면 캐릭터의 추가 스탯 상승을 비롯해 다양한 능력치가 생성된다. 특히 ‘아우터 원’이 발현되면 ‘전용 오라 이펙트’를 포함해 ‘전용 엑티브 스킬’과 ‘전용 아티팩트’, ‘전용 스킨’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캐릭터의 6성 성장 조건이 완화 됐으며, ‘이올린 팬드래건’과 ‘라시드 팬드래건(청년)’에 대해 완전한 ‘이너 브레이크’를 추가하고, ‘샤른호스트’와 ‘에스메랄다’, ‘크로우’, ‘죠안 카트라이트’, ‘로베르토 데 메디치’, ‘클라우제비츠’,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사라 란드그리드’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이너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부분 적용된 ‘이너 브레이크’는 추후 완전한 ‘이너 브레이크’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계정 권한 레벨을 55까지 확장하고, ‘기사단 레이드’ 콘텐츠 난이도를 추가하는 한편 메인 스토리 31장 ‘마검소환1’과 32장 ‘마검소환2’를 오픈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