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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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권상우 전화 한 통에 '히트맨2' 출연…"흔쾌히 수락 감사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1.15 16:51 / 기사수정 2025.01.15 16:51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2'에 특별출연한 최지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전편 '히트맨'에서 전설의 암살요원에서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린 후 예상치 못하게 흥행 작가가 됐던 권상우는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에서 다시 한번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으로 활약을 펼친다.

특히 이날 상영된 영화에서는 말미에 최지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와 권상우는 2003년 '천국의 계단', 2014년 '유혹'으로 두 번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최원섭 감독은 "권상우 씨가 직접 현장에서 섭외했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촬영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고, 정준호 씨와 이이경 씨의 애드리브는 자제시킬 정도로 많았다"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권상우는 "특별출연 섭외가 어려운데, 전화로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최지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히트맨2'는 오는 2025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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