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선물 받고 신나"…김종민, 4월 결혼 발표 후 전한 근황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 결혼 발표 이후 근황을 전했다.

신지는 13일 자신의 계정에 "선물 받고 신나게 일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지는 한 손에 쇼핑백을 들어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이트 컬러의 숏패딩을 입고 양갈래 머리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11세 연하와의 결혼 날짜 및 프러포즈 등을 공개했다. 



먼저 김종민은 '1박 2일'에서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결혼한다고. 또한 유재석이 1부 사회를, 문세윤과 조세호가 2부 사회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님을 만나 상견계를 가졌으며, 심플한 고백을 담은 프러포즈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종민은 "통장은 공유하기로 했다. 그걸로 이야기 많이 했다"며 "생각을 주고받다가 결국 내가 판단을 내렸다. '우린 하나다'다. 같이 관리한다. 그래야 잘 모일 거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 = 신지,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