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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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웨딩플래너" 김종민, '800명 하객' 넘을 결심?…날짜→유재석 사회 발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3 16: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오는 4월 20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김종민이 화제의 결혼식의 주인공이었던 조세호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그 뒤를 이을지 관심이 모인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공식적으로 결혼 날짜를 발표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 발표가 믿기지 않는다며 떨림을 드러낸 김종민은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에 결혼식이 진행된다고 구체적으로 알렸다.



이어 '1박 2일' 멤버이자 지난해 10월 무려 800명의 하객을 동원해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던 조세호는 김종민에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처음에 결혼에 대한 확신 가지고 (김종민이) 저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제가 결혼했던 웨딩플래너 님을 소개했다. 모든 준비를 잘 끝내셨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문세윤은 같은 웨딩플래너의 진행에 결혼식 장소도 같을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굉장히 같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김종민은 결혼식 1부 사회자는 유재석, 2부는 '1박 2일' 문세윤과 조세호가 사회를 맡는다고 공개하며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앞서 조세호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던 당시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수년째 방송 중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사회를 맡은 바 있다. 

이에 문세윤은 '1박 2일'과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의 유재석을 모신다며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김종민은 신혼여행지로 프랑스 남부 근처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고, 지난해 약 10일간의 유럽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웠던 조세호처럼 촬영을 비울 것을 암시해 PD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신혼여행을 따라가자며 장난치기도. 



지난해 10월 20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조세호와 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의 결혼식은 이동욱의 축사, 태양과 거미의 축가, 유재석부터 지드래곤, '프로불참러 서사' 안재욱, 이승기 이다인 부부 등 800명의 하객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규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화려했던 만큼 한 달이 넘는 동안 각종 유튜브 채널과 예능 등에서 조세호의 결혼식이 언급되기도 했다.

조세호와 비슷하게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방송을 통해 꾸준히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결혼까지 방송에서 발표, 심지어 같은 웨딩플래너의 손을 잡은 김종민이 조세호의 결혼식을 넘는 화제성을 부를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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