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18:03
연예

"크리스마스에 스님이…" 인순이, '복면가왕' 깜짝 출연→정체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5.01.13 06: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인순이가 '복면가왕'에 가면을 쓰고 첫 출연했다. 

13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은 1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분은 12월 촬영됐으나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애도기간 결방 후 1월에 방송됐다.

방송은 '행복 배달부'의 스페셜 무대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의상과 가면으로 등장한 미스테리 가수는 시작부터 귀에 박히는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산타 복장을 입고 무대를 즐긴 파워풀한 성량의 가수가 정체를 공개하자 스튜디오는 일제히 환호했다. 

정체는 바로 가수 인순이. 그는 "올 한해도 잘 보내셨죠. 수고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라"라며 인사했다.

인순이의 등장에 MC 김성주는 "인순이 씨가 '복면가왕'에 첫 출연이다. 한 번도 무대에서 가면쓰고 노래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인순이는 "너무 재밌다. 알아보신 분도 계시고 '어?'하시는 분 보면 날 못알아 본다고 하며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위를 보면서 '어머 스님이 크리스마스에 오셨네?'했다. 깜짝 놀랐다"며 산타 모자를 쓴 윤성호를 언급했다. 


이에 '뉴진스님' 윤성호는 "복면가왕에 종교인은 처음이죠? 오늘은 제가 산타클로스님으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유회승은 인순이의 한 마디에 바로 정체를 알아봤다고.

그는 "인순이 누나다"라며 확신했다며 "0.5초 걸렸다. 한 글자로 알아봤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후배 중 제가 제일 사랑하는 후배다. 유회승만 유일하게 절 누나라고 부른다"고 반전 가득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