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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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차태현 막내딸 등장→BTS 진 "내가 해줄까?" 벌칙 결과에 매너 폭발 (핸썸가이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13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차태현이 막내딸의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BTS 진이 벌칙자 결과에 폭풍 매너를 선보였다. 

12일 방송한 tvN '핸썸가이즈'에는 차태현의 막내 딸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핸썸즈' 팀 김동현, 이이경, BTS 진과 '가이즈' 팀 차태현과 신승호, 오상욱은 각자 미션을 뽑아 제주도 빙고 완성하기 대결에 나섰다.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내가 복수 때문에 다시 나왔다"며 첫 출연에 이어 재출연한 이유를 전한 바 있다. 



경상남도 편 벌칙자였던 진은 이날 유리한 미션을 뽑은 '핸썸즈' 팀과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어려운 미션만 뽑아 불리하게 시작한 '가이즈' 팀. 이들은 이번 주 생일인 사람을 찾아 케이크 선물을 하며 축하를 해줘야하는 '생일축하 미션'을 뽑아 수행해야 했다. 

이에 골똘히 생각하던 차태현은 "우리 딸이 내일 생일이다"라고 잔머리를 굴렸다. 


"그럼 케이크 선물은 어쩌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차태현은 "내가 방금 메신저로 케이크를 사서 선물했다. 그리고 생일자도 찾았다"며 잔머리를 굴렸다. 

이에 빵터진 신승호와 오상욱은 "영상통화로 이제 축하하면 문제될 게 없다"는 차태현의 말에 직접 축하에 나선다.




가이즈 팀은 선글라스와 축하 카드, 머리띠까지 갖춰 쓰고 차태현의 막내 딸 차수진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에 차태현과 붕어빵 미소를 자랑한 차수진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KBS 2TV '1박2일'에 출연해 귀여움으로 화제가 됐던 차수진은 훌쩍 큰 키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삼촌들의 생일축하 노래에 고마움을 표한 딸. 차태현은 "케이크 잘 받았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신승호를 비추며 "이 삼촌이 '전독시'에 나올 삼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벌떡 일어난 차수진은 그에게 큰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태현은 "여긴 펜싱 금메달리스트"라며 오상욱을 마저 소개했고 딸은 부끄러운 듯 노룩 인사를 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는 "너 케이크도 보냈다. 축하한다"며 선물을 강조했다. 신승호 또한 "내년에 '전독시'보러 와"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두 팀은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지만 핸썸즈 팀이 앞서갔다. 하지만 종료전, 가이즈 팀이 빙고를 완성, 4대 4 동점이 됐다. 



벌칙 경험이 있는 진과 이이경은 "진짜 대단하다"며 절망했다.

뒤이어 제주도 돌담쌓기라는 벌칙과 이를 수행할 사람은 단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발표됐다. 

게임 결과는 동점이기에 벌칙자는 6멤버 모두 공평히 사다리타기로 정하기로 결정된 상황.

각자 번호를 고른 후 시작된 사다리타기의 주인공은 바로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하필 촬영 다음 날 아들의 공연이 있어 가족행사에 참석해야 했던 상황이다. 숙연해진 '핸썸즈' 팀. 이이경은 "벌칙자가 우리 팀인데 하필 동현이 형이라 마음 아프다"고 토로했다. 

김동현은 "항상 지는 시합은 내가 진다는 걸 안다. 방금도 무슨 번호를 뽑든 내가 벌칙이라는 걸 느꼈다"며 의연한 미소를 지었다. 

이이경은 "형이 2주 전부터 오늘만 벌칙이 아니길 바라던데"라고 아련하게 이야기했고 진 또한 "형 내일 아들 공연 보러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어 진은 "내가 해줄까"라고 망설임 없이 제안했고 이이경 또한 "대신 해줄게"라며 함께 나섰다. 떨어져있던 '가이즈' 팀의 오상욱도 "형 대신할 수 있으면 내가 할게"라며 그를 걱정했다. 

하지만 동현은 동생들의 걱정을 정중히 거절하며  "괜찮다. 어쩔 수 없다"고 답했고 진은 "마음 아파"라며 얼굴을 감쌌다.

김동현은 결국 다음 날 돌담 쌓기에 나서 벌칙을 수행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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